부의 추월차선 저자 엠제이 드마코가 책에서도 언급했던 추월차선 포럼

서행차선을 벗어나기 위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추월차선 포럼의 좋은 글들을 소개합니다.

18개월 만에 연 수익 3억 만들기 1편 보기

 

사업을 인수할 때 고려할 조건

과거의 실패를 바탕으로 다음 사업 인수에 필요한 조건을 생각해냈다.

©EpicTop10.com

1) 풀타임 직원 없을 것. 골치만 아프다

2) 당연히 수익 나야 함

3) 수익이 여러 해에 걸쳐 나고 있을 것

4) 디지털/소프트웨어 제품 또는 서비스. 재고/배송 등과 무관할 것

5) 확장가능할 것

6) 물리적 위치 없음. 사무실/점포를 임대할 필요 없이 재택근무 가능

7) 유연한 사업. 고객에게 현재 제공되고 있는 제품 및 서비스 라인을 확장하기 쉬울 것

8) 운영에 필요한 주당 소요시간이 적을 것

9) 신용카드 즉시 결제 vs 30일 내 입금, 또는 기타 지연 결제 처리

10) 마케팅할 필요가 적을 것

11) 완전히 통제 가능할 것. 외부 제휴 없음. 외부 업체에 의존을 최소화할 것

그리고, 그 모든 힘든 일을 거쳐 현재 연 3억 원의 황금알을 낳는 둥지 위에 앉아 있다.

연 수익 3억 만든 방법, 궁금해?

나는 매각하기 좋은 사업들을 연구했다. 그리고 특허를 보유한 회계 소프트웨어 회사가 그 중 하나라는 것을 발견했다.

난 회계에 대한 경험이 정말 많은 프로그래머이다. 이 사업은 30년 동안 운영되어 왔고, 10년 이상 된 재구매 고객들이 있으며, 이 사업으로 은퇴하여 잘 지내고 있지만 아직 매각의 방아쇠를 당기지 않은 커플에 의해 운영되고 있었다.

그리고 이거 아는지? 이 소프트웨어 사업은 앞에서 언급했던 11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했다.

난 그들의 브로커에게 약 20만 달러 (약 2.5억 원)의 제안을 보냈다. 사업의 소유주는 그 절반의 자금을 5년 동안 조달했다고 했다. 그 커플은 제안을 수락했다. 거래 완료. 연간 이익은 7만 달러 (0.85억 원), 초기 투자액은 10만 달러다 (1.2억 원). ROI = 70%



굿잡! 인수는 만족스러웠고 , 나는 일주일에 두어 시간 정도만 관리에 신경 쓴다. 프로그래밍은 아웃소싱한다.

한 우물만 파라며?

왜 여기서 멈춰야 하지? 엠제이 드마코가 한 사업에 집중하라고 말하는건 알고 있다. 하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회사를 확장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계란도 나눠 담으라고 했거늘

1) 현재 제품/서비스에서의 판매를 확대하고

2) 기존 사업을 매입하여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한다.

사업을 매입하는 것의 유일한 한계요소는 여러 사업체를 관리하고 마케팅할 때 시간적 한계에 도달할 수 있다는 거다. 그때쯤엔 다른 사람을 고용해서 일을 시켜야 한다.

아무튼 다음 단계로 난.... 블로그를 인수했다. 전에 말했듯이 난 블로그 쓰는 것을 싫어했기 때문에 블로그 인수에 대해 말할 때마다 웃기긴 한다. 하지만 작은 비밀 하나 알려줄까? 작가는 고용할 수 있다. 한 명이 아닌 여러 명 말이다.

블로그

그 블로그는 한 달에 수십만 명이 본다. 사실 블로그 그 이상이다.  25만 팔로워가 있는 페이스북 페이지와 수 만 명의 열정적인 사람들이 있는 페이스북 그룹도 있다. 난 페이스북 그룹의 멤버였고, 나를 포함한 독자들은 콘텐츠를 열정적으로 소비한다.

그래서, 나는 블로그를 사기로 마음먹고 제안을 했고 80,000달러(약 1억 원)에 상표권도 얻었다. 우리는 온라인 광고 대행사와 함께 일하면서 돈을 번다. 우리 필진에게 월급을 주고 남는 수익은 월 3,500달러 (약 420만원)다. 연 4만2000달러 (약 5천만원)의 수익/연간 수익은 ROI = 52.5%!

웹 백업 서비스

네 다음 인수. 다음은 웹 사이트 백업 서비스를 샀다. 우리는 수백 명의 고객들의 사이트를 밤새 백업하고, 그들의 웹사이트가 연중무휴 작동하는지 확인한다. 나는 그 일을 해외로 아웃소싱해 저렴하지만 훌륭한 노동력을 확보했다.

나는 이 사업을 매일 성장시켜주는 사람들을 사랑한다. 내가 이 일에 대해서 거의 하는 것은 없고 회계 정도를 체크한다. 하루에 30분 정도? 3만 5천 달러(약 4,200만원)에 샀다. 그리고 연간 30,000달러(3,600만원)의 이익을 얻는다. ROI = 85%.

웹마케팅 비즈니스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웹 마케팅 사업을 맡았다. 이것 역시 힘든 일을 따로 해주는 팀이 있다. 프리미엄 키워드, 사업 소개, 도메인 네임 등 한 달에 3만의 오가닉 트래픽을 만들어낸다. 광고비도 거의 안 쓴다.

월 8,000달러 (약 천만원) 정도는 벌 수 있다. 수익만 따지면 연 96,000 달러 (약 1.1억 원)으로 ROI = 240% 정도 된다.

이전 주인이 이 사업체를 팔고 다른 사업에 집중하기로 마음 먹었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자 이렇게 3억이다

연간 총 수익을 볼까? (환율에 따라 약간씩 달라질 수 있다)

- 회계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 $ 70,000 (0.85억 원)

- 블로그 및 온라인 커뮤니티 : $ 42,000 (0.5억 원)

- 웹 사이트 백업 비즈니스 : $ 30,000 (0.36억 원)

- 웹 마케팅 비즈니스 : $ 96,000 (1.1억 원)

- 총 연간 수익 : $ 238,000 (2.89 억 원)

난 이 벤처기업들을 운영하는데 하루에 두어 시간 정도 쓴다. 컨설팅 고객 몇 명을 상대하면서도,  사업의 마케팅에 자유롭게 집중할 수 있다.

고객 사무실로 들어가야 했던 1번 고객과 다른 원격 3번 고객은 시간이 없어서 그만뒀다. 그래서 나는 지금 집에서 일한다. 컨설팅으로는 연간 40만 달러 (약 4.85억 원) 정도 벌고 있지만 내년엔 아마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컨설팅은 그만 둘 것 같다.

그리고 우리 가족은 이번 겨울에 중앙아메리카로 이사할 계획이다. 우리가족이 정말 좋아하는 곳이니까. 그리고 물론 난 인터넷만 있으면 아무데서나 일할 수 있다.

마지막 당부

연쇄 기업가가 되는 것에 대한 마지막 당부는 바로 이거다. 나는 내 사업과 인수할 사업들간의 시너지 효과를 찾는다. 현재 내가 갖고 있는 4개의 벤처기업은 각각 서로 다른 사업들을 보완하고 있다. 그래서 사업들 간에 레버리지/크로스셀을 할 수 있다. 이런 종류의 비즈니스 모델이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여러 상품을 판매할 때의 브랜딩 방법이 고민이다. 아직까지 브랜드를 가장 효율적으로 통합하는 방법을 알아내지 못했다. 각 브랜드는 현재 고객이 신뢰를 얻은 고유한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미래의 고객들도 지금 각각의 브랜딩에 끌릴지 모른다.

그래서 아직 어떻게 될 것인지 확실하진 않지만, 아무튼 배부른 고민이다.

(출처 - 추월차선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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