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유로 달러 환율이 올랐으면 달러가 비싸진 겁니까 유로화가 비싸진 겁니까? 

출처 : 산업일보

답변 : 
예를 들어서 달러 위안 환율이 내렸다. 
그러면 이게 위안화가 내렸다는 건지 달러화 가치가 내렸다는 건지 감이 금방 안 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거는 의외로 그냥 간단한 공식이 있습니다. 

환율은 무조건 에 오는 화폐 먼저 언급되는 화폐의 가치를 의미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유로 달러 환율이 올랐다
그러면 유로 달러 환율 앞에 유로가 앞에 먼저 나왔잖아요. 
그러면 이 말은 유로화 가치가 올랐다는 뜻입니다.

달러 위안 환율이 올랐다. 그러면 달러가 앞에 나왔으니까 이건 달러가 올랐다는 뜻이구나 이렇게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우리나라 환율은 사실은 우리가 원 달러 환율 이렇게 자주 부르는데 달러 환율이라고 쓰는 게 맞는 표현입니다. 
그러니까 달러 환율이 올랐다라는 말은
달러 원 환율이니까 달러가 앞에 나왔잖아요. 
그러니까 앞에 나온 달러의 가치가 올랐다라는 뜻이고

달러 환율이 내렸다고 하면 달러의 가치가 내렸다라는 뜻일 테고요

파운드 달러 환율이 내렸다라고 하면 파운드가 앞에 나왔으니까 파운드 가치가 내렸다는 뜻이구나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무조건에 나오는 돈의 가치가 환율의 의미가 된다. 

출처 : 210326 이진우의손에잡히는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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