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국채 회사채 같은 채권은 어디서 누가 팔고 누가 사나요?
사진출처 : 조선비즈
답변
개인도 당연히 채권 살 수 있습니다. 다만 채권은 개인들한테 직접 팔지는 않습니다. 국채나 회사채 모두 은행이나 증권사같은 금융회사들이 도매로 큰 돈 주고 떼어서 개인들에게 잘게 잘라서 팝니다. 채권에 투자해 보시려면 증권사에 가서 증권사 직원에게 채권 사고싶다고 말하면 됩니다.
대한민국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도 일반인이 살 수 있습니다. 다만 정부도 국채 팔 때는 일반인들한테 직접 팔지는 않고 국채딜러 라고 하는 사람들에게만 팝니다. 국채딜러란 은행이나 증권사 보험회사같은 금융회사 직원들입니다.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는 일단 금융회사들이 삽니다. 금융회사는 그 국채를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다시 팝니다. 우리가 가입하는 은행 예금 펀드 보험 같은 상품들은 우리가 내는 돈으로 국채 회사채를 많이 사기 때문에 개인들은 직접적으로 안 사도 간접적으로 많이 사고 있습니다.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는 외국인들도 일부 사는데 대부분은 그 나라 국민들이 삽니다. 우리나라 국가 채무는 대부분 우리나라 국민들에게서 빌린 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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